보행자 부주의와 함께 증가 추세

최근 당진 관내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작년 대비 올해 6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최근 당진 관내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작년 대비 올해 6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당진 관내에서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작년 발생률 대비 올해 6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전자의 부주의와 함께 도로를 보행하는 보행자의 부주의 역시 함께 발생함으로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당진경찰서 역시 관내 교통 시설 점검 및 교통안전 홍보, 교통법규 위반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당진경찰서(서장 최정우)는 지난 8월 27일 오전 9시 당진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기능 과장, 지역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 특별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최정우 서장은 “교통사망사고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운전자 및 보행자들도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지켜야 한다는 의식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껴 교통질서 확립에 더욱더 노력하겠다. 당진 시민들 역시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사고 예방에 협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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