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활동으로 더 큰 이자를 선물하겠다”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4월 23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8일 만에 목표액인 4천만원을 뛰어넘는 5천만원을 달성해 화제가 됐었던 조상연 펀드.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4월 23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8일 만에 목표액인 4천만원을 뛰어넘는 5천만원을 달성해 화제가 됐었던 조상연 펀드.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조상연 당진시의원이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모금한 ‘조상연 펀드’ 변제를 완료했다.

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조상연 펀드’ 투자자에 대한 변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상연 펀드는 당시 투자자는 138명이었으며 약정된 펀드 이율은 4개월 0.8%로 지급된 이자는 37만 원 정도다.

조 의원은 펀드 변제와 함께 “지난 선거에서 선거비용을 빌려주셔서 감사하고. 당선이 되어 무리 없이 돌려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쁩니다. 사회적약자도 행복한 당진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문자를 투자자에게 보내기도 했다.

조상연 시의원은 “지방선거가 이제야 끝난 느낌이다. 나를 믿고 투자해준 시민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약정된 이자 때문에 투자한 것은 아닐 것이라 믿는다.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현금보다 더 큰 이자를 시민들에게 선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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