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중학교(교장 정용섭) ‘모두가족봉사단’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지사 당진지구협의회 빵 나눔터’에서 녹색카스테라 300여개를 만들어 노인요양센터에 전달하는 효를 실천했다.

이날 모두가족봉사단(단장 신남미)은 ‘당진시건강가족지원센터’ 지원으로 원당중 이소영 지도교사와 학부모 5명 학생 18명이 녹색카스테라를 반죽에서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습득하여 만든 빵을 ‘평안마을, 송악 재가요양원, 금곡사랑의 집, 샤론의 집, 신평요양센터’를 방문 전달했다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원당중학교는 그 중 ‘모두가족봉사단’은 2011년 3월 학부모 자녀들이 가족단위로 구성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 빵 나눔 외에도 요양시설 방문봉사와 청소, 학교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도서관을 방문 장난감 및 놀이기구를 소독해주는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봉사활동을 지도하는 이소영 창의체험부장은 “단원들이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에 임하는 모습들이 아름답고 기특하게 여겨지며, 특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동참해서 같이 활동을 한 학부모들과 지원해주신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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