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지난 20일 오전 1시 34분경 당진시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 272K 지점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는 트럭이 전복하고 뒤따라오던 SUV차량 2대가 연이어 추돌한 교통사고로 트럭 운전자 1명 사망(A씨, 60세), 5명 경상자(B씨 등 5명)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는 구조·구급대 등 22명과 동원장비 7대의 소방력을 투입하여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으로 5명을 구조하였고, 응급처지 후 인근병원에 이송 조치 등 신속한 대응으로 더 큰 인명피해를 방지하였다.

현장대응팀 소방경 김기호 팀장은 “취약 시간대인 새벽에는 졸음운전 및 시야 확보의 어려움이 있기에 차량 운전의 위험성이 있다”며 “감속운전과 안전운행에 신경 써야 한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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