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대표 특산물 고구마 우수성 알릴 수 있을 듯

황토 고구마의 산지인 고대면 일원에서 첫 번째 고구마 축제가 개최된다.
 
당진 해나루 황토고구마 축제 실무위원회(위원장 최수재, 이하 실무위원회)는 지난 2일 회의를 통해 고구마 축제의 이름을 ‘2018 당진 해나루 황토고구마 축제’로 결정했다. 고구마 축제는 오는 10월 13일 고대 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고구마캐기 체험행사, 고구마 요리 경연대회, 고구마 품평회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해 판로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당진의 고구마는 700여ha의 재배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당진의 또 다른 특산품인 감자 재배면적과 비슷한 규모다. 특히 고대면은 200여 농가가 황토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고대의 고구마 재배 토질이 대부분 황토로 구성되어 있어서 고구마 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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