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은 혼자 달려오지 않았다
당진신문은 혼자 달려오지 않았다
  • 당진신문
  • 승인 2018.08.05 21:37
  • 호수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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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9주년 기념사-구본찬 대표이사

당진신문이 창간 29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당진시민의 믿음의 토양 위에 씨 뿌려 싹을 틔우고, 애독자 여러분이 베풀어주시는 사랑을 자양분으로 자라나서 어느덧 창간 제 29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저희 당진신문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관심으로 지켜봐주신 시민 여러분과 변함없는 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지고 북돋아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가장 먼저 고개 숙여, 가장 크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역사(歷史)를 돌이켜 보건대, 어떠한 역사(役事)도 스스로의 힘, 혼자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없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자라서 어른이 될 수 없고, 벼가 혼자 힘으로 자라나 알곡이 될 수 없는 이치입니다. 저희 당진신문은 혼자 달려오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였습니다.

언제나 여러분이 지켜봐주시는 관심과 베풀어주시는 사랑에 힘입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당진신문 창간 제29주년을 축하해주시는 모든 당진시민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앞으로도 더욱 큰 관심과 더욱 뜨거운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함께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뒤돌아보면 지나온 29년이란 길지도 않지만 결코 짧다고도 할 수 없는 세월입니다. 그 세월 동안에 겪은 우여곡절도 많고, 입은 상처와 품은 후회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제 그 모든 것들을 다 추억의 창고에서 꺼내다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 교훈으로 내걸어야 하겠습니다.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욱 담대해지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은 변화의 속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습니다. 세계가 일일생활권이 될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한 눈 팔다가는 그 변화의 대열에서 낙오할지도 모릅니다.

감상에나 젖고 추억에나 잠겨있으라고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언론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변화의 대열에 앞장서서 선도해 나가야 하는 것도 언론이 해야 할 역할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언론이 변화의 대열에 꽁무니나 좇아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지역 언론의 역할도 더욱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은 지방자치의 동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 언론이 지역의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고, 지역의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서며, 지역의 안정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방자치에 지역 언론이 힘을 합하고 노력을 더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 언론의 중심에는 단연 지역신문이 서 있어야 합니다. 이렇듯 지역사회에서 막중한 역할을 해야 하는 지역신문이, 지역발전을 위하여 자신이 가진 역량을 다 쏟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창간 제 29주년을 맞이한 당진신문은,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언론의 사명인 창언정론의 확립에도 변함없는 자세와 불굴의 의지로 더욱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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