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지역 초등생을 위한 맞춤형 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교육복지’에 앞장섰다. 체험교육을 지원해 지역 어린이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현대제철 봉사단과 지역 초등생 35명이 25일 덕산리솜스파케슬에 모였다. 지역 초등생을 위한 수영 실습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워터파크 물놀이 시설 체험을 위해서다. 봉사단은 먼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실시했다. 워터파크 물놀이 도구를 활용해 신나는 물속 게임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배운 수영 영법을 활용해 조별 수영대회도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육에 참여한 이혜린(당진초, 4학년) 학생은 “평소에 가보지 못한 워터파크에서 현대제철 봉사자 분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정말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다음에는 놀이공원도 가보고 싶고, 직업 체험하는 곳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과 지역 초등생을 위한 ‘수영 특별교육’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기부 협약식을 지난 5월 맺었다. 5월 초부터 수영법에 대한 실습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11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 예정이다. 초등생들의 수영 강습비, 수영장 이용료, 용품 및 워터파크 체험활동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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