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가 뿔났다.

당진시의회가 지난 10일 이번 인사에 대한 해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당진시에서는 심병섭 부시장, 자치행정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기자들 방청은 불허됐다.

이 날 시의원들 중 일부는 ‘시장인사권 전횡’, ‘의원 길들이기’라며 비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진시 측은 “이번 인사가 매너리즘에 빠진 조직에 충격을 주기 위한 부분도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 “인사문제와 관련한 당진시의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주초 당진시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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