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감시센터, 환경 교육 실시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터’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으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터’(이하 당진환경감시센터)가 지난 6월 27일과 7월 11일 양일에 걸쳐 석문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환경감시센터의 환경 교육에서 사진자료는 물론 설문지를 통해 석탄화력발전소의 환경문제와 미세먼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환경호르몬 등에 대해 피교육자 참여형태로 진행했다.

특히 화력발전소 인근의 환경문제는 다양하고 오염부하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 에 들어서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다량으로 배출되는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로 인하여 전 국민적인 관심과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진환경감시센터 관계자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기관ㆍ단체ㆍ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석탄화력의 환경ㆍ안전문제를 인근지역 공동체가 더 먼저, 그리고 더 넓게 공감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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