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자녀와 함게 엄,빠 축제 개최

자녀와 함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당진에서 마련됐다.

‘제6회 자녀와 함께 엄·빠 축제 King of King’ 행사가 지난 7일 당진문예의 전당 옆에 있는 채송공원에서 개최됐다. 당진시엄마순찰대 연합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당진시가 주관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후원에 나섰다. 특히 당진화력본부는 물론 합덕, 신평, 송악, 석문 등 4개 농협 역시 협찬에 나섰다.

자녀들과 유대가 깊은 엄마는 물론 상대적으로 자녀들과 함께 할 기회가 적은 아빠들까지 대상으로 하는 이번 축제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체험행사 등이 준비됐다.

당진시엄마순찰대 최경숙 연합대장은 “요즘 어린 아이들이 게임이나 스마트폰 때문에 혼자 노는 경우가 많다. 친구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협동 정신과 가족애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 연합대장은 “이번 축제는 어머니 아버지는 물론 한부모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엄마순찰대는 학교 및 학원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 예방 및 선도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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