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순수문학」 신인문학상 당선

임종국 전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월간 순수문학 7월호에 시부문 신인상에 당선함으로 시인에 데뷔했다.

임종국 시인은 지정 된 문학 단체에서 활동은 못했지만 문학관련 단체의 기관지에 다수 발표하고 당진문화원 당진의 시인들 특집 편에 발표했었다.

이후 틈나는 대로 시창작에 관심을 갖게 되어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시인의 추천으로 그간 써온 시 10편을 선정 투고함으로 월간 순수문학 신인상의 영광이 안겼다.

선정 투고 된 작품 10편의 중에서 민들레 꽃씨 외 4편이 선정되어 월간 순수문학 제296회 시부문 신인상에 당선됐다.

심사위원들은 임 시인에 대해 산수(傘壽)의 연세에도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신인으로 좋은 시를 발표할 수 있는 시인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은 국내 중견시인으로 활동하는 박영하, 홍윤표, 박수진 시인이 맡았다. 임시인은 “지금까지 써 온 시가 한 권의 분량 이상이었다”며 “앞으로 창작시집을 낸다면 그림을 그리는 작가의 위치에서 첫 시집은 시와 그림을 편집한 시화 시집을 발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시인은 평생 교육계에서 직무하여 교육장을 역임하였고 꾸준히 작품을 쓰며 그리는 작가로써 서해미술대전 초대작가, 당진구상작가협회에 소속돼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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