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년센터 2층에 유치

당진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당진청년센터에 중소벤처기업부의 비즈니스지원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지원단이란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된 변소사와 관세사, 변리사, 경영ㆍ기술지도사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등록 풀(Pool)로, 기업의 경영애로를 무료로 종합상담하고 현장클리닉 지원 대상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당진에 유치된 비즈니스지원단은 창업을 고민하는 업체에 창업절차와 타당성 검토 등을 제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법률구제와 금융, 세무, 회계, 경영, 인사, 컨설턴트 등 11개 분야 전문가들이 매일 순환 배치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경영애로 사항에 대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즈니스지원단이 운영되면서 지역 영세 사업장의 경영개선을 현장에서 도와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청년사업가와 창업가의 경우 청년센터에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이와 연계하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지원단 운영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www.dangjin.go.kr)와 당진청년센터 홈페이지(www.dangjin.go.kr/narae.do)를 통해 확인하거나 당진시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041-350-40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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