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당진화력

당진교육지원청(한홍덕)은 지난 4일 당진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당진교육지원청 한홍덕 교육장,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박윤옥 본부장, 당진시 축구협회 김만수 회장 등 당진교육지원청과 당진화력 및 축구협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된 업무협약은 축구의 저변과 당진시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을 위한 당진교육지원청과 당진화력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동서발전 당진화력은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매년 초등학교 1교에 3천만원 , 중학교 1교에 4천만원 등 총 7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 지원금은 초·중등 2개 축구부 꿈나무 육성과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진화력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작년에 계성초는 도민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였고 신평중은 올해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계성초 민근희 감독교사는 “당진화력의 지원으로 우리 학교 축구부 학생들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최소화하여, 학생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홍덕 교육장은 “당진화력의 축구부 육성 지원은 모범적인 지역협력 사례로써 축구 영재의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당진화력과 연계하여 당진시 체육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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