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지난 2일 19시 46분경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소재 00부동산 간판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시민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적 요인(누전)으로 간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지나가던 행인 이 모씨(남,50대)가 발견하여 119신고 및 부동산 대표자에게 연락하여 소화기를 받아 직접 자체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나가던 시민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큰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의 중요성이 빛나는 상황이었으며, 많은 시민이 소방시설 사용법을 숙지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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