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도서관(관장 문정숙)은 찾아가는 작가초청강연회 <인성을 키워주는 그림책 학교>를 6월 3~4째주에 걸쳐 당진지역 초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당진시교육삼락회와 당진도서관이 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하여 추진됐다.

또한 작가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실시됐다.

이 날은 “그림책으로 자라는 바른 인성” 이라는 주제로 당진문화원 유장식 원장의 짧은 특강이 진행된 후, <우진이의 일기>와 <거울책> 등을 쓴 조수진 작가가 본격적인 그림책의 세계로 아이들을 이끌었다.

문정숙 당진도서관장은 “어릴적 우연히 만난 작가와 체험이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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