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을 벗듯
이불속에서 살그머니 빠져
적막속에 잠시 손을 모은다

오늘을 깨워 주신 이에게
감사하며 기도한다

가족의 안녕과 평안이 있길
하루를 기쁨과 즐거움이 있길
서로 사랑하는 마음 있길
원망없는 하루가 되길
보이는 모든사람을 안아주길

그리고
건강한 마음과
육체가 하루를 일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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