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용접 기능사 등 맞춤형 기술교육 추진

당진시는 지난 6월 28일 당진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반기 기술교육인 특수용접 기능사 과정의 입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액 시비를 지원해 총360시간 과정으로 교육훈련이 진행된다.

시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 장비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 훈련하는 실무 중심형 교육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 외에도 관내 미취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청년과 여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피부미용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이미 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광고영상 제작기법과 자동차정비기능사 과정, 밑반찬 조리사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관내 기업으로 실질적인 취업알선까지 연계해 지역 고용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시에서 실시한 다양한 지역맞춤형 교육훈련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 왔다”며 “이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에서의 5년 연속 수상과 전국 시단위 고용률 2위 5년 연속 달성에 긍정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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