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증가
당진시, 유지관리에 행정력 집중

최근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지원우대지역으로 변경돼 수도권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증가하는 등 분양 활성화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심병섭 부시장이 지난 28일 석문국가산업단지 공공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당진시가 석문국가산업단지 유지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원우대지역 변경에 따른 분양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관광정보센터 주변 경관단지 조성과 음악분수대 운영으로 수도권 기업체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 방문객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서 심 부시장은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배수펌프장, 음악분수대, 공원시설, 관광정보센터 등을 점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2017년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석문산업단지 공공시설물 관리를 위한 산단관리팀을 하고 같은해 10월 LH로부터 석문국가산업단지 공공시설물을 인계 받아 현재까지 유지관리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약2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단 내 공공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이 공공시설물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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