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및 부서이동 등 소폭으로 79명
2019년 상·하반기까지 퇴직자 총 14명
2019년 상반기 승진 인사 ‘지각변동’ 예고

당진시가 오는 7월 9일자로 2018년 6급 이하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인사내용을 살펴보면 7급에서 6급으로 승진 18명, 8급에서 7급으로 승진 28명, 9급에서 8급으로 승진 33명 등 총 79명의 승진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상원 당진시보건소장이 상반기(6월 29일자) 퇴직을 앞두고 있고, 최종운(당진1동장), 이현영(세무과장), 오두영(시립도서관장), 이순아(보건행정과장) 등 4명이 퇴직함에 따라 사무관 승진에 맞추어 교육을 다녀온 이재규, 장공순, 조숙경 팀장이 사무관인사에 반영되고,  염태상 전 도시재생과장이 평창동계올림픽 파견직에서 복귀하여 이번 인사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9년 상반기에는 대대적인 인사 단행이 실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일각에서 대두되고 있다.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퇴직 예정자들의 서기관 2자리 또는 3자리와 사무관 5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진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서기관인 박영수 건설도시국장과 이선재 의회사무국장은 “아직 퇴직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퇴직가능성을 일축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들이 만약 퇴직을 결심할 경우 건설도시국장 자리는 토목, 건축, 건설, 토지 직렬군으로 압축되지만 충남도에서 받아야 될지도 모른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018년 하반기 퇴직자는 이재남 대호지면장, 이중섭 정미면장, 이왕섭 순성면장과 2019년 상·하반기 퇴직 또는 퇴직 예정자로 이선재 의회사무국장, 박영수 건설도시국장, 이규만 자치행정국장, 김건준 당진2동장, 이기문 도로과장, 김낙윤 합덕읍장, 유성남 우강면장이 포함되어 있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서기관 3자리는 현재 물망에 오르내리는 후보군에는 박종희, 김기선, 김영구, 한광현, 이형주, 한철희, 김유진 과장, 김인재 면천면장이 거론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