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의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받기 위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세창)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선거에 나서 당선된 당진 지역 16명의 당선자와 당진시선거관리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세창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당진의 선거가 법을 지키는 가운데 비교적 조용한 선거가 됐다. 당선자들이 이후에 시민들의 뜻을 저버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장 시장은 대표로 당선자 연설을 통해 “함께 경쟁했던 낙선자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그 분들의 공약 역시 세심하게 살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에 더해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당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시정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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