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중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체육대회 개최

64회 13,5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송악중학교의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마련됐다.

송악중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9일 ‘제35차 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송악중학교 동문들이 대거 참여했다.

허명회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자랑스런 많은 동문들을 만나 자긍심을 느끼고 긍지를 한층 높였다. 앞으로도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겠다”라면서 “앞으로 취임하는 이병성 회장을 뒤에서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로 취임하게 된 이병성 회장 역시 취임사에서 “우선 지난 2년 동안 총동문회장을 맡으면서 동문들간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를 한 허명회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총동문회원간의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인 만큼, 하나 된 총동문회가 되는 기회로 삼아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송악중 총동문회는 허명회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자랑스런 송악인 상’으로는 명진 스님(12회), 어기구 국회의원(24회)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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