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물 점사용허가 주민 동의
당진시 “왜목, 전국적인 명소 만들 것”

그 동안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왜목 상징조형물 사업이 주민 동의를 얻어냈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난 5월 29일 왜목 상징 조형물 사업을 위한 공유수면점사용허가에 관한 동의를 교로리 어촌계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왜목상징조형물 사업은 결국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냄으로써 주민과의 갈등은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 항만수산과 공영식 과장은 “주민들이 공유수면 점용허가를 동의해 준만큼 지역주민의 뜻을 최대한 반영해 왜목마을뿐만 아니라 당진의 상징물로 만들어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련 기관과 협의 한 후 공유수면 점용에 대해 허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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