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억 교수 초청,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주제

당진을 대표하는 평생학습강좌인 제155회 당진행복아카데미가 오는 21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카이스트 이태억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이번 당진행복아카데미는 최근 세계적인 화두로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을 주제로 열린다.

강사로 나서는 이태억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산업공학회장과 대통령직속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카이스트 정보시스템연구소장 등의 경력을 갖고 있는 전문가다.

2015년 12월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산업공학회로부터 ‘정헌학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155회 당진행복아카데미에서는 사물인터넷을 비롯한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상과 특징을 짚어보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도래할 미래 일자리 문제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복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관심이 있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1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전화(☎041-350-3741~4) 또는 당진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lll.dangjin.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 13일 연세대학교 김상근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의 세 가지 질문’을 주제로 열리는 제156회 당진행복아카데미는 평일 낮 시간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올해 열리는 행복아카데미 중 유일하게 저녁 시간인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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