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도로명 노면표기 사업 마무리

당진시는 방문객과 차량 운전자의 길 찾기 편리성과 도로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호만로 일대와 석문 주거단지 주요 도로 노면에 해당 도로의 도로명을 표기했다고 밝혔다.

교차로 신호등이나 가로등, 전신주, 벽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존의 도로명 안내 방식은 운전자의 시야를 벗어나거나 운전 중에는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차량통행이 빈번한 대호만로 일대와 석문주거단지 주요 노면에 도로명을 표기해 주행이나 보행 중에도 현재 위치의 도로명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드는 도로명 노면표기 사업은 현재 당진 시내지역과 합덕읍, 송악읍, 석문면 일대의 차량통행이 빈번한 시가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향후 대상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5년 차를 맞아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의 편리한 주소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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