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청소년 지원단, 궐기대회 개최

충남의 청소년들이 같은 또래의 위기 청소년을 구하기 위해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당진의 청소년들 역시 이에 함께 하며 또래 청소년들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청소년상담센터)는 지난 24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충남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388청소년지원단 1388궐기대회(이하 1388궐기대회)’ 를 개최했다.

1388궐기대회는 충남도와 각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에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한 일탈이 점차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고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준비됐다.

1388권기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 관심증대를 위한 가두캠페인, 1388 홍보 등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이는 청소년이 보호의 대상이 아닌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개체임을 확인하는 ’청소년의 달‘ 취지에 맞게 운영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충남청소년진흥원과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및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충남도청, 당진시청,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관내 초·중·고,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 등에서 참여했다.

한편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당진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과 부모 및 청소년 교육사업, 인터넷중독예방사업, 가족상담 등을 비롯하여 위기청소년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고졸검정고시반 운영, 의료지원 등 통합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미술치료 등 청소년전문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041-1388,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1388청소년지원단이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병원, 약국, 변호사,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등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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