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야중학교(교장 단현순)는 지난 23일 정민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교부 소속 이유라 외무사무관을 초청해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외교부가 하는 일과 외무공무원이 되는 절차를 자세히 안내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서야중고등학교 선배로서 외교관이 되기 위해 준비했던 어려웠던 과정과 대통령의 중동순방시 동시통역을 담당하는 외교관의 자부심에 대해 말할 때 학생들의 탄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박재현 진로진학부장은 “학생들이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좀 더 다양한 고민을 해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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