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IL센터, 간이경사로 설치사업 추진

근린생활시설에도 중증장애인의 접근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된다.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동준석, 이하 당진IL센터)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당진시 근린생활시설의 장애인 접근권 향상을 위하여 ‘간이경사로 설치사업 - ‘턱없는’ 세상, ‘하나됨’의 시작입니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IL센터가 지속가능상생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사업이다. 당진시 관내의 음식점, 이·미용실, 슈퍼마켓, 커피숍, 제과점, 쇼핑몰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간이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장애인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접근권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간이경사로 설치는 당진시 관내 근린생활시설 20곳에 설치 지원할 계획이며 20곳의 설치 지원 업체는 업체의 직접 신청 후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받으며 신청기간은 1차 - 5월 17일~5월 23일, 2차 -9월 3일~9월 14일까지이다.

또한 사업주가 아닌 기관과 개인은 간이경사로가 필요한 곳을 추천함으로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천은 추천서 양식을 작성하여 보냄으로 할 수 있고 추천 기간은 신청 기간과 동일하다.

신청서와 추천서 양식은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다음카페와 네이버밴드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 다음카페 : http://cafe.daum.net/ekdwlsdlf
- 네이버밴드 : https://band.us/@cosmos3066

당진IL센터 동준석 소장은 “간이경사로 설치 사업을 통해 근린생활시설 접근권 향상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이해, 필요성 공감 등의 지역적 확산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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