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 끝 자진사퇴 결정
전재숙 후보 1번 자리 승계할 듯

더불어민주당의 시비례 1번 후보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 관계자는 “한상화 후보는 고심 끝에 자진 사퇴를 결정했으며, 19일 충남도당 공심위에서 당진 시비례 후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당 공심위는 당진지역위에 기본적인 관련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진지역위 관계자는 “2번으로 선출된 전재숙 후보가 1번 자리를 승계하고 추가로 2번을 추천하는 방식의 의견을 도당에 제출했다. 최종 결정은 도당 공심위에서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전재숙 후보는 “지난 10일 한상화 후보의 이중당적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후에는 공심위의 조사 절차, 처리 문제 등에 대해 어떤 공식적인 통보는 받지 못했다”라면서 “충남도당이나 당진지역위에서 결정한 사항을 따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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