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2일 동일장로교회 1층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무총장 장승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박용완 목사(고문)의 기도, 본부장 인사, 경과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임원 선출 및 사업계획안을 의결하고, 회칙 개정안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표회장(대표본부장)에는 동일장로교회 이수훈 목사가 유임됐으며, 우경식 목사(당진성결교회) 백석일 목사(천의감리교회) 박용선 목사(유곡감리교회) 장승현 목사(평안장로교회)가 상임회장에 선임됐다.

또 김영철 목사(방주감리교회)를 비롯해 10명의 목사를 공동회장으로 선출했으며, 평신도 및 단체 회장에는 백성옥 장로(초락감리교회) 김동완 집사(동일장로교회) 우정권 안수집사(동일장로교회) 이병용 장로(당진제일장로교회) 전순환 장로(탑동감리교회) 정용선 권사(당진감리교회)를 선출하고, 목양감리교회 김진태 목사를 사무국장으로 세웠다.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당진성시화운동본부는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성시화운동을 이끌어 왔던 차정남 원로목사(상록수감리교회) 박용완 목사(탑동감리교회) 정만옥 목사(온누리감리교회)가 고문으로 물러나고, 교계 중진들 중심으로 재편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당진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 2018년 주요사업으로 5월 17일 오후 4시 동일장로교회 본당에서 제8대 대표회장 및 임원 위촉감사예배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6.13지방선거 당진시장후보 정책토론회 개최, 바른 인권운동, 언론문화 사업, 6.25전쟁 및 8.15광복절 기념 조찬기도회, 성탄트리점등예배 등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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