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에 국악인 손심심ㆍ김준호 부부 초청해 ‘눈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18학년도 교원 역략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으며, 국악인 손심심ㆍ김준호 부부를 초청하는 등 이색 프로그램들로 연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첫날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린 연수에서는 이병하 이사장과 김병묵 총장을 비롯한 신성대학 120여 명의 교수가 참석해 개강식, 신임교원 소개, 특강 및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병묵 총장이 직접 초청한 국악인 손심심ㆍ김준호 부부도 참석했으며 지역의 소리와 문화를 시원스런 입담과 재치로 풀어보는 의미 있는 공연을 펼쳐 교원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직무 스트레스도 해소해 주었다.

이튿날에는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 방문해 지역문화에 대한 고찰과 심신수양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하 이사장은 연수 개강식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개혁 평가 등으로 인해 대학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모두가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계속해서 노력해 준다면 우리대학은 전진하고 또 전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성대학은 대학에 대한 우수한 평가들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교직원 연수를 실시해 구성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욱더 변화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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