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릴레이 장애학생 인권보호 캠페인 실시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4월부터~12월까지 당진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존중에 대한 긍정적인 학교분위기 확산을 위한 2018 릴레이 장애학생 인권보호 캠페인 실시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20일(금), ‘제38회 장애인의 날’ 을 맞이하여 당진초등학교에서의 첫 시작을 알렸다.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과 학교의 인권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릴레이 인권보호 캠페인은 장애학생이 재학하는 학교에서 학생 자치회와 연계하여 일반학생이 주도하는 것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준비하고 기획한다. 지정된 일정에 맞추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제작한 현수막과 피켓을 릴레이형식으로 참여 학교에게 넘겨주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당진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우리가 장애인에 대해 무심코 사용하는 말이나 행동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몸이 불편한 친구는 물론 비장애 친구들과도 소중하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홍덕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해 긍정적이고 올바른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마련하고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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