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

양명길 당진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지난 3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신바람 나는 수산인’을 주제로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에 7회 째를 맞은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수산업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산인의 날 행사에는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인(훈장 3점, 포장 5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8점)에게 포상이도 수여됐으며, 산업포장에 양명길 당진수협 조합장이 이름을 올렸다.

4월 1일은 ‘수산인의 날’이다.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수산업ㆍ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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