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수산조정위원회 통해 확정

당진시가 2019년 해양·수산 분야 28개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 55억 9천만 원에 대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당진시는 지난 3월 2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수산조정위원회 위원들은 4년 임기를 새로 시작하는 관계로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치러졌다. 위원회는 당연직과 선출직 등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 위원은 4명(40%)이 포함됐다.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진행한 심병섭 부시장은 “당진시의 어업발전을 위한 수산사업은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지혜로운 말씀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산조종위원회에는 ▲19년 해양수산사업 예산 ▲18년/19년 어장이용개발계획 ▲18년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 등의 3가지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2019년 해양수산사업 예산은 매년 사업계획서 및 예산요구서를 매년 3월 31일까지 시·도 지사에게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당진시 역시 매년 평균 1차례 정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당진시가 결정한 2019년 수산사업의 계획은 12개의 공공사업에 약 34억(국비 25억, 도비 3억3천, 시비 5억 9천), 14개 자율사업에 약 21억(국비 3억2천, 도비 3억 8천, 시비 8억2천, 자부담 5억 8천) 등을 결정했다.

어장 이용 개발 계획으로는 신규개발 1건, 대체개발 2건, 재개발 4건을 결정했으며, 어장정화·정비는 32건, 495ha를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당진시 수산조정위원회 위원 명단
■위원장 △심병섭 당진시부시장 ■위원 △공영식 항만수산과장 △양만길 수협 조합장 △김종락 도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이진복 수산업 경영인 △김계환 수산업경영인 △박선영 고대 어촌계장 △양성길 장고항 어촌계장 △채옥례 어업인대표 △유영희 어업인대표 △최순기 어업인대표 △남기화 어업인대표 △안차순 어업인대표 △김지연 어업인대표 △방진현 난지도 어촌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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