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은 26일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기구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송악읍 구시장 주변 정비사업, 3억원 ▲버그네순례길 주변 위험교량 정비사업, 7억원으로 총 10억원 규모이다.

송악읍 구시장 주변 정비사업은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입주하며 도로의 변형이 발생하여 송악읍사무소와 구시장으로의 진입이 어려워 통행불편은 물론 사고의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번 회전교차로 사업비 확보로 교통 편익도모와 읍소재지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버그네순례길 주변 위험교량 정비사업은 합덕읍에 소재한 구)연지교를 비롯한 무명교 3개가 노후되어 안전진단 결과 C,D등급을 받아 그동안 교량을 이용하는 농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교량정비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해 보수보강공사를 함으로써 농민들이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어기구 의원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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