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묘목 직거래, 조림용, 유실수·조경수 등 40여종 구비

당진시산림조합(조합장 김기만)은 지난 9일 당진시 시곡동 소재 산림조합 청사에서 우량 품종의 다양한 나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직접 생산하거나 묘목전문 재배단지에서 출하해 품질이 우수한 조림용, 유실수·조경수(관상수) 등 40여 종 1만5000 그루에 이르는 묘목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일반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품질은 산림조합이 보증한다.

특히 올해 판매하는 묘목은 경산에서 직접 구 입 해 온 것으로 품질인증제에 등록된 우수한 품종을 골고루 갖췄으며 나무시장을 방문하면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해 묘목의 선택과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과 기술지도로 누구나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한다.

이밖에 산림조합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4월 8일까지 휴일없이 나무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가격은 수종에 따라 2000~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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