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5시 18경 당진시 서해안 고속도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당진시 서해안 상행선 271K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사고차량은 총 4대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포터 차량 운전자(미상)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뒤이은 추돌에 의해 나머지 3대의 차량 탑승자는 중경상을 입었다.

당진소방서는 구조·구급대 등 17명과 동원장비 10대의 소방력을 투입하여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으로 나머지 6명을 구조하였고, 응급처지 후 인근병원에 이송 조치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 조사 중이다.

현장대응팀 소방경 안재영 팀장은 “최근 봄철 일교차가 심하여 졸음운전의 가능성과 새벽 물안개가 많아 차량 운전의 위험성이 있다”며 “감속운전과 안전운행에 신경 써야 한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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