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시청 대강당 제2차 조합 정기총회 개최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최석호)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연내 공사 착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장물조사, 개별토지감정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28일 당진시에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당진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수청동 566번지 일원에 사업비 1천 500여억원을 투입해 총 면적 943천410㎡ 규모로 주거단지(단독주택, 공동주택, 임대아파트 등)와 상업용지 등을 2019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거단지 내 단독주택 용지는 94,230㎡ 공동주택 용지(214천340㎡)는 총 5,460세대로 단독주택 361세대, 공동주택 5천99세대다 이중 임대아파트 1,234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최석호 조합장은 “당진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인가 신청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시의 발전전략인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전원과 도시가 공존하는 공간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변화와 성장의 중심도시,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2차 조합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7년 감사보고 및 2018년 예산의 건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에 대한 설명 ▲토지의 감정평가에 대한 설명 ▲환지계획 및 설계에 대한 설명 ▲지장물(장애물) 조사에 관한 설명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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