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마무리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의원이 지난 10일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저서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영상축사로 시작을 알렸다.

양승조 의원은 저자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충청남도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차분하고 흔들림 없이 도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의 중진의원으로써, 충남의 맏형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 위기들에 대한 해법과 방향을 고민했다. 쌓아온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충남을 모두가 보고 배워야 할 선도적 지방정부모델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지금 충남은 가장 믿을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한 때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충남의 민주당을 지켜온 충남의 맏형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는 인사말로 출판기념회를 마무리했다.

양승조 의원실 관계자는 “최근의 정국 상황에서 출판기념회 개최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기념회는 도민들과의 약속으로 미리 잡아둔 일정이기 때문에 고심 끝에 진행했다”며 “양승조 의원이 직접 쓰고 준비한 책이 현장에서 모두 판매되고 성황을 이룬 것은 위기의 상황에서 양승조 의원에 대한 기대와 성원을 함께 보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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