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성가반 등 6개 강좌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

당진노인대학(학장 방두석목사)이 지난 8일 오전 10시 당진감리교회에서 교수, 교사 및 자원봉사자, 학생,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학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식전 행사로 이민영 강사가 나서 스트레칭 시간을 갖고, 이어 박성길 사무국의 사회로 개강식이 진행되어 직원, 교수, 교사 인사, 학장인사, 최경용 교무처장의 광고, 교훈제창, 교가제창 후 학과로 이동해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강한 당진노인대학은 복음성가, 대중가요, 건강체조, 게이트볼, 하모니카, 파크골프 등 모두 6개 강좌가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강좌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대학교수, 전문가, 기타 사회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두석 당진노인대학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추위가 매서워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기쁘다”며 “새롭게 펼쳐지는 대학 생활을 알차게 보내셔서 그 동안 못다 이룬 꿈을 실현하시고 노후에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힘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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