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장로 은퇴, 박동인 장로외 8명 장로 안수 받아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당진지방(감리사 김영규목사) 제57회 지방회가 지난 18일 탑동교회에서 유영완 감독을 비롯해 지방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지방회는 개회예배 및 성찬식을 시작으로 지방회 조직, 사무처리 및 선거, 감리사의 인사 및 보고, 감사 및 회계 보고, 각부 총무 보고, 각 분과 위원회, 연회평신도대표 보고, 장로 은퇴 찬하예식, 연합회장 인준, 연회준회원 허입자 및 장로 품행통과, 장로증서 수여 및 안수식, 기타 사무처리, 파송기 낭독, 회의록 낭독, 폐회기도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규 감리사는 “감리사 임기를 시작하면서 ‘은혜롭고 평안한 지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교회들이 연합한 지방은 은혜로워야 하고 평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도 역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 모든 교회가 평화롭고 은혜가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방회서 지영모, 송재국, 조장현, 박한원, 신창재, 전재철, 김종수 장로가 은퇴했으며, 5명의 신입 장로가 장로증서를 받았고, 박동인, 김진호, 배옥호, 박종해, 박춘옥, 이근성, 배창섭, 성기동 장로가 안수를 받았다.

당진지방에는 39구역 40개 교회가 속해 있으며 정회원 58명 외 준회원과 서리전도사, 국외선교사와 원로 목사등 61명의 교역자와 101명의 장로가 시무하고 있다. 당진지방 교인현황은 7,879명이며 지난해 총수입 77억690만원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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