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초보엄마 육아달인 프로그램 운영

당진시보건소는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육아 양육을 위한 ‘초보엄마 육아달인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건소가 처음 선보인 ‘초보엄마 육아달인’은 당시 참여자 만족도가 94.8%로 매우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올해 총4기로 운영되는 ‘초보엄마 육아달인’은 내달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기수 당 5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본소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기와의 정서적인 교감 방법과 면역체계가 좋아지는 오감만족 자극 마사지를 비롯해 아기의 성장을 돕는 운동과 놀이, 이유식 만들기, 엄마를 위한 골반교정 운동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운영 당시 만족도가 높았던 아기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은 좀 더 심도 있는 실습 위주로 개선 및 확대됐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이달 28일까지이며,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전화(☎041-360-6082)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 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데,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조기 마감도 예상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달라”며 “엄마의 행복이 아기에게 모두 전달되는 만큼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이번 교육 외에도 의료비 및 식품, 분유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