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김광일)는 지난 9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18기 자문위원, 김홍장 당진시장, 시청담당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통일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으로 자문건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 결과물을 정책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된 회의에서는 평창 평화올림픽의 의미, 평창올림픽 이후 기회 및 도전 요인 등에 대해 이해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증진을 위한 방안 및 자문위원의 역할에 관해 논의하였으며, 2018년 통일활동 사업계획을 의결하였다.

김광일 협의회장은 “우리 민주평통과 자문위원들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하였고, 이제는 올림픽 이후 평화 정착과 한반도 번영을 위해 다시 노력해야 한다”면서 “오늘 회의에서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증진 방안에 대해 자문위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의장인 대통령께 전달하고자 하니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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