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간 화합 강조

자유한국당 당진당원협의회(이하 당진당협)가 당진시장 후보 단일화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당협의 ‘당진시장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단추위)가 지난 7일 2시부터 후보자 토론회를 가원웨딩홀에서 개최했다. 김석붕, 오성환 후보로 압축된 이번 토론회는 기자 패널의 질문으로 구성된 1부와 당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2부 순서로 구성됐다.

질의 시간에 앞서 정견 발표에서 오성환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당진시장 후보로 나서지 못함으로써 당진의 발전이 10년이 미뤄졌다”면서 “긴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의 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붕 후보는 “당진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서 “당진에 미쳐 있다. 당진의 발전을 위해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김동완 위원장은 “단추위가 여론조사 계획을 모두 확정해 놓은 상태이나 중앙당이 여의도연구소 에서 할지, 아니면 당협차원에서 할지는 그 때 합의결과에 따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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