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요양시설에 음식과 설선물 전달

현대제철 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떡만두국’을 대접했다. 명절 선물로 따듯한 실내 활동복도 전했다.

당진제철소 일반직과 현장직으로 구성된 봉사자 30여명은 9일 당진시 면천면에 위치한 참사랑소망의집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어른신들과 함께 만두를 직접 빚고, 해나루 쌀로 만든 떡을 넣어 푸짐한 떡만두국을 만들어 대접했다.

우유철 부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한다”며 “복을 부른다는 만두와 떡국을 드시고 건강하시고 좋을 일 많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시설 김미영 원장은 “현대제철은 형식적인 것보다는 어르신들이 진짜 필요한 것들을 마음으로 읽고 방문하는 것 같다”며 “날씨는 춥지만 오신 분들의 마음 때문에 따뜻한 하루가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당진시 해나루 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400개를 지역 장애인, 어르신, 아동, 다문화가족 등 각계각층에 전했다. 또한 1300만원어치 전통시장상품권을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당진 어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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