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ㆍ일본어 과정 3월부터 운영

당진시는 올해 3월부터 운영될 시민외국어(중국어ㆍ일본어) 과정 학습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각 1년 과정으로 단계별로 운영되는 올해 시민외국어과정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야간반을 더욱 활성화 했으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실용회화 등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신규 회화과정도 개설됐다.

모집과정은 ▲중국어 초ㆍ중급과정(주ㆍ야간) ▲중국어 고급과정(주ㆍ야간) ▲중국어 회화과정(주간) ▲일본어 초ㆍ중급과정(주ㆍ야간) ▲일본어 고급과정(주ㆍ야간) ▲회화과정(주간) 등 10개 과정으로, 과정별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각 초급과정은 주2회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7시~9시에 운영되며, 고급과정은 주2회 매주 화ㆍ목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7시~9시에 운영되고, 회화과정은 주1회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정별 수강신청은 당진시평생학습관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평생교육새마을과(☎041-350-37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 과정은 모두 전문지식을 갖춘 외국어 전문강사가 진행한다”며 “동아리방을 개방하고 학습동아리도 구성해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 외국어과정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3명의 시민들이 외국어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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