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2선거구 출마

김덕주 전 자치행정국장의 선택은 자유한국당이었다.

김덕주 전 국장이 지난 5일 자유한국당 김동완 당진당협위원장을 만나 자유한국당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김 전 국장은 그 동안 민주당과 접촉하는 한편 국민의당으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덕주 국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이병욱 부총재는 미래당으로 발걸음을 향하게 됐다.

김 전 국장은 “현재의 정세가 민주당에게 우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신념에 따라 자유한국당을 선택했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39년의 공직 경험을 통해 쌓은 경험과 인맥으로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로써 당진시 도의원 제2선거구는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주당의 김명선 의원, 그리고 윤지현 도전자가 경선을 치루게 될 것으로 보이고, 미래당의 경우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이병욱 중앙 부총재가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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