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아미로타리, 3620지구 10번째 당진클럽으로 출발

당진에 10번째 로타리클럽이 창립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아미로타리클럽 창립식 및 RI 가입증서 전수식’이 지난 2일 가원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당진로타리클럽이 스포서 역할을 맡아 출발하는 당진아미 로타리클럽은 지구내 99번째 클럽으로 탄생했다. 초대 회장으로 오동원 전 당진시자율방법대 연합대장이 추대됐으며, 2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미로타리의 회원은 대개가 50대 초반을 넘기지 않는 젊은 회원들이 중심으로 구성돼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젊은이들을 봉사의 장으로 이끌 것”  오동원 신임회장 인터뷰

취임 소감은?
“회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당진의 모범적인 클럽으로 성장시킬 자신이 있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의 역할을 내려 놓자 마자 로타리 클럽을 이끌게 됐다.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으로 7년간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왔다. 3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구성된 클럽이다.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봉사의 영역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클럽을 창립하게 됐다”

앞으로 도의원에 출마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 새로운 클럽의 회장으로 비판적인 시선이 있을 수 있다.
“사실 조심스러운 부분이었다. 아산 김광수 특별총재가 강하게 권유했을 때 로타리클럽의 정신이 훼손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수차례 고사를 했다. 하지만 김 특별총재뿐만이 아니라 전현직 로타리클럽 회장들의 적극적인 권유가 있었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을 묶을 리더가 필요하다는 논리에 설득됐다. 정치적 의지와는 상관없이 젊은이들을 봉사의 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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