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10시 18분경 송악읍 중흥리 동부제철 사원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의 발 빠른 대처로 큰 화재를 막았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신고자 김 모 씨(남 56세)가 사원아파트 정기정검 중 103동 101호 내 거주자가 없는 호실 보일러 상부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이에 비치되어있던 분말소화기 1대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리사무소의 주기적인 점검과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으로 대형화재를 막았다”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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