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 지난 1월 29일 경찰에 고소

합덕농협 부실경영 문제가 경찰조사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쌀은 부패하고 돈은 떼일 위기… 합덕농협 경영 도마 위, 본지 1191호)

‘합덕농협 부실경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1월 29일 당진경찰서 경제팀에 합덕농협의 김경식 조합장, 최춘식 상임이사, 홍학기 합덕농협RPC 장장을 직무태만, 부실경영으로 당진경찰서에 고소했다.

합덕농협의 전직 대의원인 당진농민회 이종섭 사무국장은 “RPC 부실경영문제는 합덕농협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미곡종합처리장의 문제다”라면서 “무능한 임원을 뽑은 농민조합원들 역시 각성해야 한다. 다만 앞으로 부실채권 발생 과정에서 비리가 없는지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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