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으로 충남도지사 경선에 도전하고 있는 양승조 국회의원이 당진을 방문했다. 양승조 의원은 지난 29일 당진을 방문해 민생탐방 일정을 소화했다. 당진 방문은 양 의원의 ‘충남민생탐방’의 일환으로 홍성, 예산에 이은 세 번째 일정이다.

당진시복지관에서 배식봉사로 시작한 당진민생탐방일정은 보훈단체 간담회, 당진의용소방대 연합대 방문, 당진시 문화예술인 간담회, 봉생리 사랑방 좌담회 등을 진행했다. 당내 행사로는 당원간담회는 물론 청년 당원 간담회를 따로 진행해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당진의 각 단체와 주민들은 고엽제 피해자 지원대책(보훈단체), 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타시도와의 형평성 문제(문화예술단체), 아이케이 문제(정미면 봉생리) 등에 대한 정책 반영을 요구했다.

민생탐방을 마친 양승조 의원은 “당진시민들을 만나면서 작은 고민까지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시민들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소중하게 기억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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